[케이스스터디] Sephora, 사회공헌과 이노베이션을 양립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
CSR(사회적책임)로서 이노베이션을 목표로 하는 Sephora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데, Sephora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활용한다. 화장품 전문 소매기업인 Sephora는 CSR 활동인 ‘Sephora Stands’의 일환으로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Sephora Accelerator’를 진행하며 2020년까지 여성경영자 스타..
[케이스스터디] 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 오픈 이노베이션 통한 스마트제조
히타치 그룹의 자회사인 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는 건설 기계, 운송 기계 및 기타 기계나 장치의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하는 일본 건설 장비 회사다. 이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기업의 새로운 연구개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기존에 기업의 연구개발은 자사의 기술이나 리소스를 토대로 사내에서 직접 이노베이션..
[케이스스터디] 대웅(3) _ 대웅의 Open Collaboration, 관심 분야와 지원 자원
대웅의 Open Collaboration은 2011~2013년 변화의 계기가 있었고 2019년 C&D센터라는 전담조직의 설립으로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았다. 대웅이 그리고 있는 Open Collaboration의 미래 모습, 그리고 구체적으로 Open Collaboration의 관심 분야와 지원 자원은 어떻게 되는지 소개한다. 대웅 Open Collaboration의 미래 대웅은 경기도 용인의 산 속에 클로즈드 이노베이션의 전형인 R&D센터..
[케이스스터디] 대웅(2) _ 대웅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Open Collaboration’
대웅은 일반인에겐 ‘우루사’로 잘 알려져 있을 것이고 제약업계에서는 ‘영업력이 강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2018년 대웅그룹 중 대웅제약에서만 1조34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영업이익은 고작 300억원밖에 되지 않았다. 오로지 잘 제조해서 잘 팔기만 한 결과다. 대웅제약이 제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팔았다면 1조원 중 4,000억원 정도는 영업이익이 되고도 남았을 것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많은 것..
[케이스스터디] 대웅(1) _ 대웅의 오픈 이노베이션 유형과 사례
대웅은 2007년도부터 ‘Open Collaboration’이라는 자체 명칭으로 유사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해왔으며 2013년도를 전후하여 보다 명확하게 자사에 특화시킨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웅의 2019년도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유형별로 정리하면 다음의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고 한다. (1) 글로벌화, 기술융합(JV)(2) 대웅-학/연/산/병 협력 모델(3) 유망 기업 인수(4) 스핀아웃, 라이센스인 기반의 N..
[케이스스터디] 오토데스크, 지속가능 영역에서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터 운영
건축 설계, 캐드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미국 오토데스크는 ‘Autodesk Entrepreneur Impact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전신은 ‘Cleantech Partner Program’이라고 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지난 6년 동안 ‘Cleantech Partner Program’이라는 환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3,0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한 실적을 갖고 있었다. ‘Cleantec..
[케이스스터디] FedEx, 지역 거점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 오픈 이노베이션
FedEx는 치열해지는 기업 환경에 대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가령 공급망 내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FedEx Surround'를 선보였다. 점점 더 예측이 힘들어지는 기업 환경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또 한 가지 FedEx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기존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이나 개..
선보엔젤파트너스 &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최영찬 대표(후편)_벼랑 끝 중견기업, 오픈 이..
최영찬 대표에 따르면, 그가 이끄는 선보엔젤과 라이트하우스 모두 기존 제조 중심의 중견기업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은 더 이상 나아갈 데 없는 벼랑 끝에 서 있고 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 기업들이 무너지면 한국의 경제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중견기업 후계자로서 혁신을 위한 도구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을 이용하는 최 대표의 활동..
선보엔젤파트너스 &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최영찬 대표(전편)_산업-기술-투자 생태계 연..
선보엔젤파트너스(이하 선보엔젤)의 최영찬 대표는 부산의 중견기업인 선보공업의 2세 후계자라는 색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도 방학 때면 선보공업에서 막노동을 하며 경영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졸업 후 2012년부터 수년간 선보공업 신사업 발굴을 담당했다. 최 대표의 선보엔젤은 지금은 그 구성원을 중심으로 여러 중견기업이 뜻을 모아 국내 최초의 중견기업연합 VC인 라이트하우스컴바..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후편)_대기업 액셀러레이터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중견·..
전편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활동을 통한 대기업 액셀러레이터가 가지는 의미와 그 안에서 활동하는 오픈 이노베이터의 역할 등에 대해 살펴봤다. 우리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구조적으로 혁신적이기 힘들어’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왜 그런 것일까? 롯데액셀러레이터 역시 대기업의 계열사 중 하나인데 오픈 이노베이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그 문제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그 비하인드 스토리..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전편)_대기업 액셀러레이터의 의미와 오픈 이노베이터..
롯데액셀러레이터의 활동과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더니 스타트업계에도 소문이 났는지 2018년 기수 모집에는 무려 632개 팀이 지원을 했다고 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L-camp)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초기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별 2,000~5,000만원의 지분 투자,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및 후속투자 유치, 사무 공간 제공, 베트남 실리콘밸리와 MOU 등을 통한 ..